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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코리안 캐나다 정보 - 캐나다 구직시 알아야 할 것들

한국인 유학생,워홀러,이민자 캐나다 구직 할 때 꼭 알아야 할 10가지

캐나다 구직 시 워홀러, 유학생, 이민자 분들이 알고 시작하면 좋은 것들 다 정리해서 알려드려요. 자세한 내용을 다 다루면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우선 전체적으로 알려드려요.

본인이 지원하려는 직업의 구직 공고 (Job Posting) 몇가지를 읽고 분석해요

한국과 다르게 캐나다는 공채 문화가 거의 없고 대부분의 경우 기업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구하곤 합니다. 한국보다 이직이 잦은 편이며 성장을 위해서 이직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구직 공고에는 해당 직책의 사람이 수행해야할 업무에 대한 자세한 실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어떡 직업과 직급을 목표로 하는지 알고있다면 온라인에서 해당 직업과 직급에 필요한 skill과 capability를 꼼꼼히 읽어보고 이해하고 흡수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 작업은 구직을 하는 과정에서 이력서를 구성하고, LinkedIn을 구성하고, coverletter를 적는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Resume (이력서)를 캐나다에 맞게 수정해요

직군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력서는 구직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깔끔한 포맷과 오타가 없는 것은 당연하며 지원하는 직군과 산업에 따라서 이력서의 형식은 바뀔 수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절대로 나이나 본인의 사진을 이력서에 넣지 않습니다. 캐나다에서 직업을 구하기 전,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와 직군의 이력서 형식이 어떤지 파악을하고 거기에 맞추어 이력서를 만드는 것은 필수 작업입니다. HR담당자들은 작은 오타나 포맷의 결점이라도 발견되면 이력서 내용을 들여다 보지도 않는다고 하니 꼭 지인들을 통하거나 아니면 비용을 지불하고라도 proofread를 하시길 추천 합니다.

또한 한국인들의 특성상 겸손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북미에서 한국인의 겸손은 미덕이 아닙니다. 한국인이 아무리 본인을 자랑하고 과시하려고 하더라도 캐나다 사람들 눈에는 크게 기분 나빠 보이지 않을거라 생각하시면 되요. 그렇지 않으면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다. 구직 공고문의 내용에 맞게 최대한 본인의 장점과 성취를 부각시켜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Coverletter를 작성해요

커버레터는 한국으로 치면 자기소개서라고 보면 됩니다. 캐나다에선 보통 1페이지 정도의 커버레터를 제출하며 보통 250~400단어 길이로 작성합니다. 커버레터에는 이력서에 포함하지 못하지만 직군과 관련되어 HR담당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내용들을 담으며 일반적인 형식이 있으므로 꼭 조사해보고 형식에 맞추어서 작성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커버레터 작성과 관련하여 잘 설명되어 있는 아래의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https://novoresume.com/career-blog/how-to-write-a-cover-letter-guide

Linkedin을 만들고 원하는 직업에 맞게 내용을 추가해요

Linkedin은 구직을 하는데에 필수적인 SNS 입니다. 꼭 만드시길 권장하며 내용을 구성할 때도 이력서를 적는다는 생각으로 직군에 맞춰서 꼼꼼히 잘 적으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사진도 프로페셔널해 보이는 사진으로 업데이트 하시구요. Linkedin을 통해서 바로 지원할 수 있는 구직 공고도 늘어가는 추세이니 꼭 Linkedin은 시간을 들여서 구성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현지 직장인들과 적극적으로 네트워킹을해요

이부분 100번 강조해도 부족한 아주 중요한 내용 입니다. 정말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꼭 해야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LinkedIn을 잘 구성 하셨다면 가고자 하는 회사나 산업에 있는 사람들에게 친구 추가를 하고 coffee chat이나 온라인 미팅을 요청할 수도 있고 혹은 중소기업의 경우는 회사의 HR담당자 이메일에 관심이 있으며 구직 공고가 나면 꼭 알고싶다고 이메일을 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나서 회사에 대한 질문을 적극적으로 물어보거나 그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도 있고 본인의 어필을 할 수도 있습니다. 네트워킹에서 전해야할 중요한 메시지는 “나는 실력이 있고 좋은 사람이며 추후에 회사에 기회가 생기면 날 추천해줘” 입니다. 메시지가 정확하지 않으면 상대 입장에서도 시간 낭비라고 느낄 수 있으니 확실한 메시지를 준비해 네트워킹을 하길 추천합니다.

한국인 커뮤니티를 이용해요

앞서 언급한 네트워킹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지만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럴 땐 한국인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지역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해당 산업/회사에 다니는 사람을 찾아서 정보를 물어보고 거기서 부터 네트워킹을 시작한다면 조금 더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구직/구인 웹사이트 플랫폼을 이용해요

아래의 웹사이트들은 구직 공고가 올라오는 주요 웹사이트들 입니다. 해당 웹사이트를 수시로 체크하고 중소기업의 경우는 공고가 나오자마자 빠르게 지원을 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으니 그점도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봉사자 지원을 해봐요

경력직이 아닌 신입을 지원하는 사람들은 지원하는 회사에서 봉사를 하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입니다. 앞서 언급하였던 네트워킹을 통해 추천을 받는 것은 캐나다에서 구직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며 봉사를 통해 회사의 직원들과 네트워킹하고 본인의 업무 태도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은 봉사/인턴을 통해서 회사의 정직원이 되곤 하며 중소기업의 경우 봉사자나 지인 외에는 구직 공고를 보여주지도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봉사나 인턴을 통해서 회사의 사람들과 친분을 쌓는 것은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 구직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서 들어봐

캐나다 구직을 위해서 위의 노력들을 했더라도 현지에 리소스가 부족해서 힘들 수도 있어요. 이럴 땐 커리어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 중 수료와 함께 구직 기회를 연결해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고 그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한국에서 대학교 혹은 대학원을 이미 졸업하여 2년제/4년제 프로그램을 또 가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캐나다 내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현지의 사람들과 네트워킹하고 기술을 익히며 취직을 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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