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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코리안 - 유학생 워홀러 캐나다 오기전 주의할 점

캐나다 처음 올 때 유학생, 워홀러, 이민자가 주의해야할 점 5가지

글을 시작하기 전에, 해커스에서 토익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해서 소개드려요. 링크 통해서 들어가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 https://bit.ly/3xMQ4xO

**모든 의견은 TOOKOREAN의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1. 숙소 고르기

캐나다에 처음 오시기 전에 카페나 한국 커뮤니티만 참고하셔서 가격과 위치만 보고 다운타운 등 좋은 위치의 저렴한 방을 고르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하지만 오래 머무르실 생각이시라면 가격만 보고 직접 보기전에 방을 고르시는건 절대로 하지 않길 추천드립니다. 그런식으로 집을 구해서 가격 대비해도 너무 작고 별로인 방에 들어가서 후회하고 몇 달 있다가 시큐리티 디파짓 명목으로 돈을 다 주고 나오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캐나다에는 전부 다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집을 구하기 위해 조급한 사람들이 있다는걸 이용해 방을 작게 작게 구분해서 뷰가 좋고 위치가 좋은 위치에 아주 작은 공간을 그럴싸하게 올려놓는 경우가 많거든요. 조금 아깝더라도 꼭 오셔서 단기로 머무시면서 집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친구가 집을 구해준다면 더 좋구요. 

만약 꼭 집을 결정하고 오셔야겠다면 들어가게 될 주소지의 콘도를 온라인에 “rent”와 같은 용어를 붙여서 검색해보고 그래서 나온 곳의 렌트비가 본인이 지불할 비용보다 얼마나 큰지 비교해 보세요.

예를들어, 2베드룸이 2800불인데 들어가는 곳이 300~400불일 경우 셰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불편하거나 좁을 가능성이 커요. 

2. 이민공사/유학원 고르기

유학원과 이민공사 분들 중 책임감 없이 일을 하는 경우를 더러 봤어요 그 때문에 첫 캐나다 경험을 망치는 경우도 많구요.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니고 좋은 분들도 많지만 꼭 급한 마음에 재촉하는 이민공사/유학원 말을 듣지 마시고 꼼꼼히 알아보고 비교하고 하시길 바래요.

특히 좋은 말은 걸러 듣고 한번 더 다른 방법을 통해 확인해 보는걸 추천 드려요. 위에서 말씀 드리는 것처럼 위치가 다르고 잘 모른다는 사실을 이용해서 커미션 등을 받기 위해 서비스나 제품의 질과 상관없이 그저 파트너라는 이유로 추천하고 연결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뢰가 가는 유학원/이민공사를 찾지 못했다면 오히려 본인이 직접 하거나 아니면 영어를 잘 하는 사람 (혹은 친구) 에게 비용 얼마 정도를 주고 같이 정보를 찾아보며 준비를 하시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에요.

3. 음식 가져오기

한국에서 라면, 과자 등등 좋아하는 음식들 잔뜩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캐리어의 공간이 많이 남아서 겸사겸사 가지고 오시는 것이면 상관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건조된 한국 음식을 싸오진 않으셔도 되요. 요즘은 한인 마트에서 웬만한 한국 음식은 다 구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음식 보단 더 오랫동안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한국에서 밖에 못 사는 것들을 가져오길 추천드려요.

4. 추천 서비스/제품 사용할 때 한번 유의할 것

모바일, 은행, 자동차, 학원, 학교, 학과 등등.. 오면 새로 등록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요 앞서 말하였듯이 이런 서비스를 유학원/이민공사 등 전문가 분들이 추천할 때가 많아요. 정말 좋아서 추천하는 경우도 있지만 커미션 등을 받기 때문에 큰 생각 없이 추천을 하는 경우도 많아요. 따라서 결정할 때 꼭 한번 본인이 자세히 알아보고 하시길 부탁드려요.

가령 학과의 경우는 비인기 학과를 오히려 유망한 학과처럼 홍보를 하는데 이 경우 알고보니 커미션 비율이 높다던지 모바일도 2년 약정을 했는데 알고보니 저렴하고 좋은 서비스가 많다던지 그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귀찮다고 유학원, 어학원, 이민공사 추천 믿고 바로 하지 마시고 온라인에도 정보가 많으니 꼭 알아보고 하시길 추천드려요. 

5. 개인과 환전하기 & 만나기 전에 돈 보내기

네이버, 다음 카페와 같이 캐나다 관련 커뮤니티들을 보면 종종 “단품으로 배추 삽니다” 등과 같이 캐나다 달러로 한국 달러를 직접 교환 한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이런 행위는 불법이지만 많은 분들이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이런 방식으로 환전을 하기도 하는데요 수수료가 조금 아깝다 하더라도 이런 방식은 꼭 하지 마시길 바래요. 신분증을 보여주고 여권을 보여주고 하더라도 그런식으로 해서 송금이 되면 연락 두절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사기를 당한 사람들도 종종 있구요.

마찬가지로 믿을만한 업체가 아니라면 개인의 신분증만 보고 돈을 보내는 행위는 금물 입니다. 아무리 돈을 아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도 더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점 꼭 염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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