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TOOKOREAN

캐나다에 가기 전에 현지인이 알려주는 12가지 기초 정보

안녕하세요! 캐나다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캐나다는 정말 넓고 다양한 문화로 유명하면서도 친근한 나라입니다. 여러분이 처음 캐나다를 방문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사항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정보들로 여러분의 캐나다 여행을 더욱 풍부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캐나다 여행 전 알아두어야 할 12가지

  1. 캐나다의 광대한 면적: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로, 한 번의 여행으로 모든 지역을 방문하기에는 너무 넓습니다. 각 지역마다 독특한 문화와 자연 경관을 자랑하니,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한 두 지역에 집중하여 그 지역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도시의 분위기를 원한다면 온타리오나 퀘벡을, 자연을 찾고 있다면 브리티시 컬럼비아나 앨버타를 추천합니다. 혹시나 겨울에 여행을 하신다면 캐나다의 동부쪽은 정말 추우니까 준비 잘하시길바래요!
  2. 미터법 사용: 거리는 킬로미터, 가스는 리터, 일기 예보는 섭씨 단위로 측정됩니다. 다른 많은 국가도 마찬가지이지만, 캐나다는 남쪽에 있는 이웃 나라인 미국과 동일한 측정 시스템을 따른다는 것이 일반적인 가정입니다. 미국과는 다른 측정 시스템이니, 이 점을 유의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세요.
  3. 언어의 다양성: 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가 공식 언어이지만, 전국적으로 두 언어가 모두 유창하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퀘벡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주로 프랑스어가 사용되며 종종 불어를 못하면 이상하게보기도합니다만, 다른 지역에서는 영어가 더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각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가 다르지만, 캐나다 전역의 간판과 포장에는 일반적으로 영어와 프랑스어가 모두 사용되며, 이는 1969년 공식 언어법이 시행된 이후 시행된 규칙입니다.
  4. 다양한 기후: 캐나다는 지역에 따라 기후가 크게 다릅니다. 예를 들어,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서해안은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여름철 기온은 평균 22°C 를 기록하고 겨울철에는 눈이 거의 오지 않습니다. 반면 북부지역 또는 동부 지역은 매우 추운 날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누나부트는 일 년 내내 평균 기온이 -20°C를 기록합니다. 캐나다 상반부의 대부분은 짧은 여름과 길고 추운 겨울, 폭설과 결빙으로 인해 기온이 낮은 두 계절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캐나다 어디를 방문하든 떠나기 전에 평균 기후를 확인하고, 특히 비가 자주 내리는 서부 해안 지역의 다양한 날씨에 대비해 짐을 챙겨야 합니다.
  5. 캐나다만의 독특한 어휘: 캐나다에는 자체적인 독특한 단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크(toque)’는 겨울에 쓰는 니트 모자를 의미하고, ‘투포어(two-four)’는 맥주 24병 팩을 가리킵니다. 화장실은 보통 bathroom, restroom, toilet 이라고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워시룸(washroom) 이라고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토보게닝'(tobogganing) 은 눈속에서 썰매타는걸 일컵니다. 이런 단어들을 알고 있으면 현지인과의 소통이 더 쉬워질 거예요.
  6. 원주민 문화의 중요성: 원주민, 메티스 원주민, 이누이트 원주민은 캐나다의 최초 거주민입니다. 캐나다인들은 캐나다 역사의 필수적인 부분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캐나다 전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원주민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정합니다. 캐나다를 진정으로 즐기고 감상하려면 여행 계획에 원주민 체험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원주민이 소유한 럭셔리 롯지에 예약하여 몰입도 높은 문화 체험을 하거나 며칠 동안 진행되는 가이드 패들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7. 친절한 캐나다인들: 캐나다인들은 정중하다 라는 표현은 전적으로 정확합니다. 캐나다에서는 잘못을 했을 때뿐만 아니라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또한, 누군가 문을 열어 주거나 낯선 사람에게서 “안녕하세요!”라는 친근한 인사를 받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부탁합니다”와 “감사합니다”는 공식적인 대화에서 많이 사용되며, 캐나다인들은 도로에서도 예의 바르게 행동하여 차선을 변경하는 동안 다른 사람이 길을 터주면 친절하게 손을 흔들어 줍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인은 친절하고 친근하게 다가오지만 항상 예외는 있다는점, 잊지말아주세요!
  8. 팁 문화: 캐나다에서는 식당, 미용실, 택시 등에서 서비스를 받았을 때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면 총액의 약 15-20%를 팁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9. 캐나다 음식 체험: 푸틴(그레이비와 치즈 커드를 얹은 감자튀김)부터 비버 테일(손으로 펴서 튀긴 반죽 페이스트리에 가루 설탕을 얹은 음식)까지, 캐나다에는 꼭 먹어봐야 할 맛있는 간식들이 있습니다(실제 비버는 재료가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캐나다의 다른 간식으로는 배녹(원주민의 주식인 빵)과 버터 타르트(달콤한 속을 채운 작은 페이스트리)가 있습니다. 노바스코샤주의 입맛을 돋우는 랍스터 롤, 군침이 도는 몬트리올 베이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아일랜드의 초콜릿 나나이모 바 등 지역마다 특색 있는 음식도 있습니다. 각 지역의 어떤 먹을거리가 있는지 알아보고 맛집탐험 해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10. 음주 가능 연령: 앨버타, 매니토바, 퀘벡의 법적 음주 연령은 18세이며, 캐나다의 나머지 주에서는 주류를 구매, 소지, 소비할 수 있는 법적 연령이 19세입니다. 여행계획을 세울때 이점을 유의해서 세우시면 되겠습니다.
  11. 야생동물 보호: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건장한 흑곰과 산란 중인 연어,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의 장난기 가득한 여우와 활기찬 물떼새 등 캐나다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불법이며, 사람들이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이 있습니다. 자연을 탐험할 때는 경각심을 갖고 주변을 잘 살피고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거리를 유지해주세요.
  12. 안전한 여행지: 캐나다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총기 관련 법률이 엄격하고 범죄율이 낮고 전반적으로 경찰의 신뢰도가 높으면서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합니다. 하지만 예외는 항상 있듯, 밤에 일부 지역을 걸을 때는 항상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달 조회수가 가장많은 글

캐나다 은퇴 후 한국 이민자를 위한 연금 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국 이민자가 알아야 할 보험 시스템